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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랑 맛집 후기

경기도 양평 :: 돼지갈비가 맛있는 미가돈

by 모모꿍이맘 202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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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돼지갈비 맛집 미가돈

 

 

안녕하세요. 모모랑 얌얌입니다^^

주말에 양평에서 드라이브 하다 먹은 양평 돼지갈비 소개할까해요.

 

양평에 벚꽃이 많이 폈더라구요. 지난 주말도 비소식이 있어서 벚꽃은 못보고 지나갈줄 알았는데~다행히 일요일에는 비가 그쳐서 양평에 벚꽃보러 다녀왔어요.

양평에 벚꽃이 만개했더라구요. 그래서 주말 힐링하고 왔습니다.

 

 

 

낮에 벚꽃구경하고 저녁먹고 서울로 넘어가려고 양평 맛집 폭풍 검색중 발견한 "미가돈"

 

리뷰도 좋고 갈비도 먹고 싶고 해서 미가돈으로 정했어요.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차량이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벚꽃구경이나 콧바람 쐬러 놀러 오신 분들이 많은것 같았어요.

 

미가돈 영업시간은 매일 10시~22시까지구요.

브레이크 타임은 따로 없습니다.

 

양평은 보통 10시면 식당들이 문을 닫는다고 해요. 서울과는 살짝 다른 풍경이죠^^

미가돈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옛날방식이였어요.ㅋㅋㅋ

(뭐상관없지만 예전에 신발 벗는 식당에서 신발 바꿔치기 당한적이있었음)

 

 

 

저희는 고민없이 돼지갈비 2인분 주문했어요. 

갈비가 두툼하고 양도 많아 보였어요.

돼지갈비 1인분에 13,000원이구요.

 

가격대는 다른 돼지갈비집이랑 비슷합니다.

 

 

 

밑반찬도 고기랑 같이 곁들여 먹을수 있는 반찬들도 나오고 가자미식해도 나왔어요.

가자미식해는 고급 반찬인데...ㅎㅎㅎ고기 익기전에 제가 혼자 다 먹어버렸네요.

 

밑반찬 맛도 괜찮고 음식을 꽤나 잘 하는 식당인듯했어요.

 

 

다른 돼지갈비집은 고기가 얇은곳도 많은데 양평 미가돈은 고기가 두툼해서 일단 비주얼은 합격이에요.

 

2인분 시켰는데 갈비는 3덩이 정도 되구요. 늦은 저녁시간대라 많이 먹기엔...부담이 될것 같아서 둘이서 딱 2인분에 공기밥 먹기로 했어요. 요 근래 너무 늦은 시간에 먹다보니 살도 찌고 위에 부담이 가더라구요.

 

고기는 남자친구가 잘굽는편이라 맛있게 구워줬어요. 돼지갈비는 양념이라 금방 타기 때문에 자주 뒤집어 줘야 합니다.

 

 

 

밑반찬이랑 같이 준 상추랑 맛있게 익힌 돼지갈비랑 같이 첫입 먹었는데..왠걸 너무 맛있었어요.

돼지갈비 얼마전에도 먹었었는데 여긴 그전에 서울에서 먹었던 돼지갈비 보다 맛있었네요.

 

둘이 완전 만족!

갈비에 양념이 잘 재어져서 그런지 상추랑 같이 먹어도 존맛탱 !

갈비가 두툼해서 그런지 갈비 육즙도 살아있고 담백한고기와 달달한 양념맛이 잘 어우러졌어요.

그리고 겉은 바짝익혀서 먹었더니 훨씬 더 양념이 진해지고 속은 부드럽고! 겉바속부!

 

 

 

양평 미가돈 고기질이 꽤 괜찮았어요.

2인분만 먹기로 한 저희는 결국 1인분을 추가해버렸네요....

 

비주얼 장난아니죠.....이 포스팅 글을 적는 순간에도 사진보고 그맛이 생각나서 먹고 싶어지네요.

양평에서 드라이브 하다가 벚꽃도 보고 이렇게 맛있는거 먹고 오다니 이번주말 힐링 제대로 했다!!

 

 

역시 미가돈 리뷰가 좋고 블로그수도 많은 이유가 있는듯합니다.

돼지갈비 가격도 착한편이고 무엇보다 고기맛과 음식맛이 전체적으로 괜찮았어요.

사장님과 직원들도 손님이 잘 먹고 있는지 챙겨주시고 서비스도 괜찮은듯 했어요.

 

양평에 자주 가는데 양평에서 돼지갈비 먹고 싶을땐 미가돈을 찾을것 같아요.

주말에 서울근교 나들이 하시는 분들은 미가돈에서 식사 추천합니다.

 

난 다음에 또 가야지 ! 그럼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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