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날희 로제떡볶이
이번에 가평 캠핑장 가서 먹은 빛날희 로제 떡볶이 리뷰 포스팅해요.
한달에 한번은 꼭 캠핑하자고 약속하고서 매달 캠핑 가고있는데~~캠핑갈때 마다 뭘 먹어야할지 항상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매번 고기 먹긴 살짝 질리고 식상해졌어요ㅎㅎ
지난주 캠핑은 한우 등심 사서 구워먹긴 했는데~메인요리 말고 점심에 먹을 요리 찾다가 빛날희 로제떡볶이 주문했죠.
가격은 15,000원대였구요. 떡볶이 치고 가격은 높은편이죠.
빛날희 로제떡볶이 구성은 로제소스, 파, 양파, 마늘, 소세지, 햄, 떡, 레드페퍼, 올리브유, 체다치즈
이렇게 구성되어있어요. 푸짐한 구성이긴한데, 가격은 그래도 비싸게 느껴지네요ㅎㅎ
요새 로제 떡볶이가 대세라 매운떡볶이 말고 로제로 주문했구요~~~
아무래도 매운 떡볶이 보다는 로제떡볶이가 위에 부담이 덜가서 좋더라구요.
<누들 로제 떡볶이 만드는법>
1.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마늘, 양파, 채소, 베이컨, 소세지를 넣고 볶아준다.
2. 다진마늘이 타지 않도록 살짝만 볶다가 로제소스와 체다소스를 넣어준다.
3. 로제소스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누들떡과 레드페퍼를 넣어준다.
4.로제소스가 꾸덕해질때까지 졸이면 로제떡볶이 완성.
먼저 다진마늘이랑 각종 야채 소세지, 베이컨 넣고 볶아줬어요~~
다진마늘이 쉽게 타기 때문에 오래 볶지는 못했어요.
그다음 로제 소스랑 체다치즈를 투하!
저희는 전날 떡볶이를 냉동보관해놨더니 로제소스가 살짝 얼어있더라구요.
냉장 보관해뒀다가 바로 먹는게 좋을것 같아요.
일단 소스를 부었더니 뭔가 물이 많은 느낌이라 꾸덕해보이진 않더라구요.
중불에 어느정도 끓여줘야 소스가 쫄아서 꾸덕해집니다.
로제소스가 끓기 시작해서 누들떡이랑 레드페퍼 넣어줬어요.
떡이 들어가니까 이제 제법 로제 떡볶이 느낌이 나죠?
떡이 생각보다 가늘어서 떡이 아니라 우동느낌이네요.
아무리 누들 떡이래도 얇으니까 떡느낌이 전혀없어서 아쉬웠어요.
5분정도 더 끓이니까 꾸덕해지더라구요.
진짜 로제떡볶이 색깔과 비주얼이 됐어요~~
소스는 살짝 느끼하길래 따로 챙겨온 고추가루 좀 넣어주니까 느끼함이 살짝 잡히더라구요.
느끼한거 좋아하시는분들은 빛날희 로제떡볶이 좋아할것같아요.
소세지도 맛있는편이고 베이컨도 양배추도 있어서 식감도 좋고 맛있었어요.
소스도 이정도면 괜찮은편이고, 건더기 다먹고 소스에 밥이랑 김 넣어서 볶아 먹으면 더 맛있을것 같아요.
파스타면 삶아서 넣는것도 맛있게 먹는 비법 중 하나일듯해요.
아쉬운점은 누들떡볶이가 너무 얇다는점? 그점말고는 캠핑가서 맛있게 잘먹었네요^^
간단한 캠핑요리 찾으신다면 빛날희 누들 로제떡볶이 밀키트 추천해요.
맵지 않은 로제떡볶이라 아이들도 잘먹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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